카테고리 없음 / / 2022. 12. 21. 01:34

푸들 특징, 성격, 주의사항 소개

반응형

푸들 특징, 성격, 주의사항 소개

푸들
푸들

1. 푸들(Poodle) 소개

 

 

푸들은 곱슬곱슬한 털로 유명한 대표적인 견종중에 하나입니다. 보고 있으면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우리들에게 익숙하고 친숙한 푸들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푸들의 유래를 살펴보면 독일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오리시냥이 주목적으로 개량되었으며, 개량된 시기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지만 대략적으로 16세기 프랑스 때로 보고 있습니다.

 

고위 상류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상류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크기로 개량이 이루어졌으며, 특유의 총명함으로 프랑스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푸들은 크기에 따라 스탠다드 푸들, 미니어처 푸들, 토이 푸들로 구분됩니다.

 

스탠다드 푸들만이 오리사냥의 주목적으로 개량되었으며 나머지 미니어처 푸들과 토이푸들은 반려견으로 개량되었습니다. 푸들의 곱슬곱슬한 털이 돌돌 말리거나 매듭처럼 엉켜있는 형태로 덮여있습니다. 이러한 털의 형태 덕분에 장기와 관절을 보호할 수 있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과거 오리를 사냥할 때 주요 장기와 관절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을 수영하기 편리하도록 털을 깎아주는 미용이 유행하였지만 현재에 와서는 외양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패션의 목적으로 전반적인 미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2. 특징

 

 

털은 흰색, 갈색, 검은색, 크림색 등 열 가지이며, 단일적인 색이 특징입니다. 양털과 같이 곱슬거리고 잘 엉키기도 하지만 털 빠짐은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가느다란 털이 양털처럼 매우 복슬복슬한 형태로  풍성하게 덮여있고 탄력이 좋아 손으로 눌러도 금방 복원이 됩니다. 숱이 많아 털 형태가 잘 잡히고 길이와 컬의 형태는 일정합니다.

 

털갈이를 하지 않는 견종으로써 주기적으로 잘라주거나 관리를 해주지 않을 경우 털이 서로 뒤엉켜 꼬일 수가 있기 때문에 

미용과 관리는 필수 요소 중 하나입니다. 걸음걸이가 가볍고 경쾌하여 외모뿐만 아니라 행동에서도 우아함이 돋보인다 할  수 있습니다.

 

피부는 늘어지지 않고 탱탱하며 특유의 피부 톤을 지니고 있습니다. 피부 톤의 경우에는 검은색, 갈색, 황색, 회색인 경우에는 털색과 일치하지만 흰색일 경우 은색의 피부인 경우가 많습니다. 푸들은 반려견 중 IQ 지수 톱 2위에 빛나는 우수한 견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명석한 지능 덕분에 기본적인 훈련인 앉아, 손, 엎드려, 뒤집어 등 단순한 훈련의 경우 1시간에서 2시간 이내에 마스터가 가능합니다. 

 

 

3. 성격

 

 

오랜 시간 인간과 함께 지내오면서 가축화와 애견화가 가장 많이 진행된 품종입니다. 그렇기에 일반적인 개들보다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뛰어납니다. 지능이 높아 보호자의 성격, 훈련의 정도, 환경에 따라 성격이 다양하게 발현됩니다. 보통 일반적으로는 온순하여 공격성이 약한 편이어서 대표적인 천사견으로 많이 묘사됩니다.

푸들
푸들

공격성과는 별개로 활발한 성격 덕분에 작은 리액션과 작은 자극에도 설레발 같은 큰 반응을 보여줄 때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아하는 활동을 할 때 활발하다 못해 지나칠 정도로 발랄한 모습과 순간적인 격렬한 운동량 때문에 전체적인 운동요구도 큰 편입니다. 

 

또한 푸들은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애착이 높아 잘못된 방향으로 발달될 경우 분리불안 증세도 나타납니다. 우울증과 함께성격이 예민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 산책을 제일 많이 시켜주고 잘 놀아주는 사람을 따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4. 키울 때 주의사항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하고 다른 개들과의 친화력도 좋은 편이기에 산책 시에 보호자가 한눈을 팔 때 돌발적으로 달려나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항상 목줄을 단단히 잡고 산책 시 항상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푸들은 털이 많아 여름에 더위를 많이 타고 힘들어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길이를 남겨두고 미용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삭발을 할 경우 더운 여름 햇빛의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병과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소형견들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문제로 슬개골 탈구가 있습니다. 푸들의 경우 슬개골 탈구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입니다. 하지만 25CM 미만의 토이푸들의 경우에는 슬개골 탈구 위험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푸들의 종류 90%는 이러한 기준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슬개골 탈구에 대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