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12. 26. 23:21

코커스패니얼 특징, 성격, 주의사항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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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커스패니얼 특징, 성격, 주의사항 소개 

코커 스패니얼
코커 스패니얼

1. 코커스패니얼(Cocker spaniel) 소개

 

 

웨이브의 긴털과 긴 귀를 가지고 있어 고급스러움을 자랑하는 코커스패니얼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이 견종은 영국이 원산입니다. 이름만 보게 된다면 스페인이 원산인 것처럼 보이지만 코커스패니얼 자체의 견종은 영국이 원산입니다. 현재 코커스패니얼의 종류는 잉글리시, 아메리칸 두종류로 나뉘게 됩니다. 

 

현재 도그쇼에서는 잉글리쉬 코커스패니얼과 아메리칸 코커스패니얼은 각기 한 종으로 분류되어 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엄연히 다른 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에서는 별다른 분류 없이 코커스패니얼이라는 단어로 통일되어 불리고 있습니다. 

 

통칭 삼대 지랄 견 중 하나로 구분되고 있고 성격마다 차이는 있지만 지랄 견이 아닌 발랄견이 될 수도 있습니다. 코커스패니얼도 귀여운 외모 때문에 반려견으로 길러지고 있지만 본래 목적은 사냥용이었습니다. 새 사냥을 할 때 호수나, 늪지,  풀속에 옹기종기 숨어있는 새들을 한곳에 모아 엽총을 쏘기 쉽게 만드는 게 목적으로 길러졌습니다. 

 

 

2. 특징

 

 

키는 36~41cm 정도 되며, 무게는 9~16kg 정도 나갑니다. 중형견의 한 종류로 털은 장모이며, 귀가 크고 아래로 쳐져 있습니다. 윗입술 쪽이 길게 늘어지는 순하고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달릴 때 귀가 펄럭이며 뛰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인 견종입니다. 

 

코커스패니얼은 지구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주 놀아주거나, 산책을 많이 할 경우 지쳐 잠들기 때문에 활발한 성격을 다소 잠재울 수 있습니다. 지능이 높은 편이라 배변 훈련이 원활히 쉽고 기본적인 훈련인 앉아, 손, 엎드려 등 익히는 속도가 빠릅니다. 

 

어린 시절에도 털이 약간 꼬불거리는 모습이 있습니다. 다만 포메라니안처럼 털이 풍성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새끼 때 털이 풍성하다면 다른 종과 섞인 믹스견일 확률이 높습니다. 외모를 위해 꼬리를 짧게 자르기도 하지만 털이 다른 부위에 비해 많이 빠지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큽니다. 

 

 

3. 성격

 

 

온순하고 다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에게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주는 견종입니다. 낙천적인 성격으로 인해 헛짖음이나 짖음이 낮은 견종입니다. 매우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지랄 견 탑 3위 안에 들어가는 견종입니다.

코커 스패니얼
코커 스패니얼

이렇게 활발한 성격 탓에 운동량도 많습니다. 충분한 운동을 시켜주어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만약 운동량이 부족하여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온 집안에 물건은 물어뜯거나, 보호자에게로 향한 공격적인 성향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겁이 많고 외로움을 타기 때문에 분리불안이 오지 않도록 어린 시절부터 사회화 교육을 꼭 시켜주어야 합니다. 

 

 

4. 키울때 주의사항

 

 

사냥견의 혈통을 가진 견종들은 대부분 비만이 걸릴 확률이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보통 가정에서 키우다 보면 요구하는 활동량이 충족되지 못하여 비만이 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게 됩니다. 코커스패니얼은 넓적한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만이 올 경우 허리와 관절에 큰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평소에 식단 조절과 운동을 적절하게 유지해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견종보다 털 빠짐은 덜 하지만 푸들처럼 적게 빠지는 타입은 아닙니다. 꼬불거리는 털을 가지고 있어서 평소에 잘 엉키게 됩니다. 털 날림을 방지하고 털이 서로 뒤엉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매일 빗질은 필수라 볼 수 있습니다.

이상 코커스패니얼에 대한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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