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셔테리어 특징, 성격, 주의사항 소개
1.요크셔테리어(Yorkshire terrier) 소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귀여운 요크셔테리어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요크셔테리어는 잉글랜드 북부 지역의 이름인 요크셔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영국이 원산지이며 집에서 쥐를 잡는 용도로 이용했습니다. 소형견인 요크셔테리어는 움직이는 보석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요크셔에는 면직과 양모를 작업하는 섬유공장과 탄광이 많았습니다. 공장과 탄광에 가장 큰 골칫덩어리는 쥐였습니다. 기계 틈 사이와 좁고 어두운 탄광 안에서 빠르고 날쌘 쥐를 잡으려면 예민하고 작고 빠른 소형견이 적합하였는데 작지만 매우 재빠르며 후각이 발달되어 있고 덩치가 큰 쥐의 공격에도 전혀 겁먹지 않는 요크셔테리어가 쥐 사냥에 적합한 사냥꾼으로써 크게 역할을 했습니다.
2. 특징
애완용으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품종입니다. 키우는 소형견 중에 푸들만큼은 아니지만 꽤 영리한 편에 속합니다. 애견 지능 순위에서 20위를 차지할 만큼 똑똑한 두뇌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크셔테리어의 최고의 매력은 털입니다. 아기 때는 등 부분은 짙은 검은색 사지와 배는 약간 짙은 금색이지만 성견으로 자라면서 서서히 색이 바뀝니다.
개의 연령에 따라 털의 색이 변화하고 아래쪽의 짙은 금색 털도 점점 밝아지면서 멋스러운 황금빛으로 변합니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흰눈동자가 거의 보이지 않는 크고 둥근 눈은 큰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교적 똑똑하기에 의사 표현에 적극적이고 주인에게 집중을 잘합니다.
3. 성격
요크셔테리어는 까칠한 성격으로 유명합니다. 주인 이외에 사람에게 경계를 심하게 하는 편이고 잘 삐지고 질투가 많습니다. 대체로 깔끔하고 까칠하고 애교가 많아 요조숙녀의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태생이 사냥개이므로 활발하고 성깔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개에게도 겁 없이 덤벼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원래 쥐를 잡던 견종이기 때문에 소형 동물인 다람쥐나 햄스터를 근처에 두면 안 됩니다. 주인에 대해 충성심이나 주인만 바라보고 다른사람은 무시하는 등 주인에 대한 집착이 강한 견종이라 여기저기 애정과 애교를 흩뿌리고 다니는 소형견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한 견종입니다.
4. 키울때 주의사항
요크셔테리어의 질병은 슬개골 탈구, 기관 허탈, 췌장염이 대표적입니다. 이외에도 백내장, 구토, 설사, 고혈압 기타 등 쉽게 질병에 노출됩니다. 이 많은 질병 중에 특히 슬개골 탈구는 80~90% 나타나는 대표적 질병입니다. 그리고 소형 견종 이기 때문에 여름과 겨울철 내 실내 온도를 신경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냄새가 적고 다른 견종에 비해 털 빠짐은 비교적 적지만 털이 계속 자라나기 때문에 미용은 수시로 해주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헛짖음이 있는 견종으로써 어릴 때 제대로 된 교육훈련이 되어있지 않는다면 자주 짖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