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12. 25. 23:11

시츄 특징, 성격, 주의사항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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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츄 특징, 성격, 주의사항 소개

시츄
시츄

1. 시츄(Shih tzu) 소개

 

 

우리나라 3대 국민 강아지라 불리던 시츄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독특한 이름은 사자에게 유래되었고, '시쭈' 혹은 '시츄'라고 하기도 합니다. 라사압소와 페키니즈의 혼합 믹스견이었으나 수많은 견종 클럽에서 인정받아 단일 품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예전 중국에서는 이 시츄를 사자개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현재에 중국에서는 진짜 사자와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중국의 옛 미녀 서시에서 유래하여 서시견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본래 중국 개입니다. 본래 티베트에서 유래되어 중국 왕실에서 발전한 견종입니다. 명나라 황제의 사랑을 받았던 사자견, 중국 왕실의 자랑으로 여겨질 만큼 사랑받던 견종입니다. 

 

시츄는 이중모에 장모종이므로 털 관리가 중요시 여겨지는 견종입니다. 털이 많이 자라나는 것에 비해 털 빠짐은 현저히 적은 견종입니다. 

 

 

2. 특징

 

 

시츄는 소형견임에도 불구하고 뼈대가 굵고 근육질에 튼튼하고 건강한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격은 20~27cm이고 체중은 4.5~8kg로 보고 있습니다. 털색의 경우 화이트와 골드 화이트와 블랙 그 이외에 색깔도 모두 인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성장하는 것과 동시에 털의 색상이 변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균수명은 12~16년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꼬리가 등위로 솟아올라가 있고 넓은 가슴을 가지고 있습니다. 넓고 둥근 머리에 미간이 넓은 외형의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신체구조적인 특성 때문에 코를 잘고는 종자입니다. 어느 정도 체중이  나가는 종들은 사람 못지않은 코골이 소리를 냅니다.

 

시츄의 털은 직모가 아니기 때문에 비듬을 덜 날립니다. 개털 알레르기는 개의 털 때문이 아닌 이 비듬 때문에 발생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키우기에 적합한 견종입니다. 태어난 지 3개월이 되면 코와 얼굴 주위에 국화꽃 같은 털이 피어납니다, 

 

그래서 국화 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장하면서 얼굴에 털이 어느 정도 빠지기 때문에 새끼 때와 성견 때의 모습에 큰 차이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성격

 

 

개체 종에 따라 내성적이기도 하고 외향적이기도 합니다. 순하고 덜 짖기 때문에 초보자가 키우기에 적합한 견종입니다. 행동은 아주 게으릅니다. 거기에 먹성까지 수준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고집이 매우 세고 자신만의 습성을 바꾸지 않으려 하는 경향이 아주 강합니다. 

 

고집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훈련이 매우 어렵습니다. 시츄가 훈련이 어렵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훈련대로 행동하지 않아 멍청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실제로 멍청해서라기보다는 특유의 고집 때문에 시도하지 않고 원래 자신의 습성을 바꾸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시츄
시츄

사람을 무척이나 좋아하기 때문에 처음 마주하는 사람에게도 쉽게 다가가고 꼬리를 흔들지만 그와 반대로 주인에게는 냉랭한 태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시츄는 절대 멍청하지 않습니다. 다만 시츄만의 자존심과 고집이 너무 강해 멍청해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주인에게 애교를 부리지 않고 무시하는 듯한 행동으로 인해 시츄가 유기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힙니다. 

 

 

4. 키울때 주의사항

 

 

미간 사이에 주름을 깨끗하게 잘 닦아주어야 합니다. 코와 눈 사이에 주름이 있다 보니 그곳을 제대로 닦아주지 않을 경우 세균이 증식하여 피부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세정제를 사용하여 청결하게 유지시켜주어야 합니다. 귓병이 자주 생깁니다. 시츄의 귀는 위로 솟아있지 않고 아래로 쳐저 있기 때문에 통풍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외이염 및 중이염과 같은 질병에 취약합니다. 

 

만약 귓속에 이상이 생긴다면 눈으로 확인하고 냄새도 맡아보며 일주일에 두 번씩은 귀 청소를 하면서 관리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귀에 문제가 없더라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혹은 몇번 정도 관리해 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시츄를 위한 행동입니다. 

 

비만에 주의해야 합니다. 게으르고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잠을 많이 잡니다. 그러다 보다 몸의 활동량이 떨어지고 대사량이 감소하면서 비만견이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식탐이 좋다 보니 이것저것 원하는 대로 주어서는 비만의 결과를 피할 수 없습니다. 식단 조절과 관리가 최우선 필요로 하는 견종입니다. 

 

소형견들에게 가장 흔하고 자주 나타나는 질병인 슬개골 탈구는 항상 조심하고 훈련을 통해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다른 견종에 비해 크고 앞으로 돌출되어 있기 때문에 다칠 위험이 상당히 높아 주의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로 하는 견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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