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안 허스키 특징, 성격, 주의사항 소개
1. 시베리안 허스키(Siberian husky) 소개
대표적인 썰매 견으로 널리 알려진 시베리안 허스키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동북쪽 끝 추코트카가 원산지입니다. 그곳에서 대대로 거주하던 주민들이 키우던 썰매 견에서 유래된 견종입니다. 추운 지방에 살았던 만큼 털은 이중구조로 이루어진 탓에 빵빵한 느낌이 강하며, 털갈이할 때 굉장히 많은 털이 빠집니다.
허스키와 말라뮤트는 흰색, 회색, 검은색 조합의 썰매개라 매우 유사하지만 구별하는 방법은 체구에 있습니다. 허스키는 중형견이지만 말라뮤트는 허스키와 두 배는 덩치가 차이 날 만큼 큰 대형견입니다. 얼굴 생김새와 표정이 다릅니다. 둥글둥글하게 생긴 외형일 경우 말라뮤트라 볼 수 있고, 날카롭고 차갑게 생긴 외형은 허스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늑대의 형상이 많이 남아있는 골격과 외모 그리고 특유의 홍채와 동공의 형상이 삼백안 또는 사백안을 연상시키는 눈빛을 만들어 내고는 합니다.
2. 특징
귀가 꼿꼿하게 쫑긋한 삼각형의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개골 위쪽에 위치해 있으며, 여우형 두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치형 형태의 목으로 곧게 세워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등선은 평평하게 발달되어 있으며 허벅지는 강력한 근육으로 강화되어 있고 꼬리는 길고 풍성하면서 흡사 낫모양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있습니다.
눈 색은 갈색이나 파란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혹 오드아이 형태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평균 16kg ~ 28kg으로 대중적인 대형견 리트리버보다 작은 사이즈에 속해 전문가들은 중형견으로 분류합니다. 추운 지방 시베리아에서 썰매를 끌고 며칠씩 달려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체력이 월등히 좋습니다. 이렇다 보니 실내에서 키울 경우 기본적으로 하루 두 번씩 2시간~3시간 이상 산책이 필수입니다.
3. 성격
허스키는 대체로 성격이 순한 품종입니다. 순하기 때문에 경호견으로 적절하지 않은 견종입니다. 다만 시베리안 허스키가 온순하다는 것은 상대가 인간일 때 한정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산책 중에 만나는 동물들 중에 같은 개과를 제외하고는 모든지 사냥감으로 인식하는 개체수도 상당히 있을 만큼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몇몇 시베리안 허스키는 호기심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개체들이 종종 있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데다가 고집이 강하기 때문에 한번 하고 싶은 것은 무조건 해야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보호자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산책도 필수로 매일 수시로 해주어야 합니다.
많은 전문가들도 동의하는 의미로 순한 것으로 알려진 개들 중에서 가장 길들이기 어려운 종이므로 분양을 받기 전에는 신중해야 합니다.
4. 키울때 주의사항
장이 매우 약간 것이 주의사항입니다. 개체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허스키의 보호자들은 이 말에 동의를 한다고 합니다. 분양 시 몇 가지 꿀팁은 한 주인만 따르는 타입의 견종이 절대 아닙니다. 애정을 듬뿍 쏟아도 낯선 사람에게 쉽게 꼬리를 흔들며 반갑게 다가갑니다.
추운 시베리아 지방에서 살던 견종이라 더운 여름 날씨에 매우 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을 수시로 주어야 하며 항상 시원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줄만 채워 방치할 경우 폐사할 확률이 매우 높은 견종이므로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털갈이 시 빠지는 털의 양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검은색 비닐봉지 하나 가득 담길 정도의 털 양이 나올 만큼 매일 빠진다고 보는 게 좋습니다. 그렇기에 수시로 빗질을 해주어야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습니다. 새끼 때부터 철저한 복종 훈련을 시키지 않을 경우 성견이 되고 나서 통제하기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앉아와 기다려는 필수 복종 훈련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