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12. 21. 20:30

시바견 특징, 성격, 주의사항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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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 특징, 성격, 주의사항 소개

시바견
시바견

1. 시바견(Shiba inu) 소개

 

 

보고 있으면 마치 찹쌀떡이 연상되는 비주얼의 일본의 대표적인 견종으로 알려진 시바견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만큼 일본이 원산지인 시바견은 일본에서 가장 많이 기르는 견종 중 하나이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견종입니다. 일본 견종 중 80% 가 시바견이라고 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가장 높은 대표적인 견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바견으로 인정받은 역사는 100년이 채 되지 않습니다. 메이지 유신 이후 쇼와 시대에서 처음으로 문헌에 시바견으로 등장하며 인정을 받았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에는 굶주림과 역병으로 멸종될 뻔한 역사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존하는 시바견은 2차대전 이후 살아남은 3개의 혈통이 서로 섞여 있습니다. 

 

 

2. 특징

 

 

자기 영역이 확실하며 주장도 강하여 고집이 셉니다. 아무 사람에게 나 좋다고 달려들지 않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에게만 온순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인과의 유대관계 공감 능력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기에 주인을 공격하기 쉬운 견종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다른 동물들에게 강한 공격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러한 모습으로 주인에게는 충성을 다하는 모습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인과의 관계만 놓고 본다면 다른 견종과 비교하였을 때 주인과의 교류가 정서적으로 가깝다고 말하기는 힘들기에 말을 듣지 않고 속 썩이는 일이 다반 수 입니다. 

 

개체에 따라 털의 색깔이 다양합니다. 색만 본다면 서로 다른 견종이라고 착각할 정도입니다. 표정이 오묘하며 혀를 빼물지 않기에 티베트 모래 여우와 같은 표정을 짓기도 합니다. 얼굴이 동글동글해서 흡사 아기 같은 표정 덕분에 매력이 있는 견종입니다. 

 

3개 혈통이 섞여서 유전적 다양성이 큰 견종이라 털뿐만 아니라 꼬리나 귀 모양도 제각각 다릅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유전적 질환이 매우 드문 견종입니다. 개는 근친교배로 인해 시대가 흘러 갈수록 유전적인 질환이 많이 발생되기 마련이지만 시바견은 유전적 질환이 상당히 드문 케이스에 속합니다. 

 

 

3. 성격

 

 

시바견도 야생적 본능이 남아있는 견종이라 짖음, 입질 등 타고난 본능을 고수하려는 성향이 매우 강하게 나타납니다. 이런 본능은 훈련을 통해서 교정이 매우 어려운 편입니다. 그중에서 시바견은 훈련이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훈련이 어렵기 때문에 시바견을 애초에 집을 지키는 번견으로 키우지 않습니다. 때문에 시바견은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한 견종은 아닙니다.

시바견
시바견

시바견에게 쉽게 배변 훈련을 시켰다는 사례도 간혹 볼 수 있지만 이는 훈련의 결과가 아니라 애초에 개들이 야생에서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배변을 자신의 생활 반경 외에 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스스로 본능에 의해 실외 배변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견종 중 하나입니다. 

 

이런 성향 때문에 파양, 유기되는 경우도 간간이 발생되고 있고 시바견은 츤데레 강아지라는 반응이 많습니다. 다른 종에 비해 산책을 많이 시켜줘야 하며 하루 한 번에 그치지 않고 두 세 번씩이나 산책을 시키거나 심지어 소나기와 태풍이 부는 날에도 무조건 산책을 시켜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입니다. 

 

시바견은 가장 늑대의 가까운 DNA를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야생성이 강하고 기본적으로 집에서 기르는 애완견으로는 적합하지 않고 까다로운 견종입니다. 주인을 위해 곰에게도 달려들어 쫓아내는 활약을 하기도 하는 성향이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털색으로 분류했을 때 대부분의 80%는 황색 혹은 적색을 가지고 있으며 적색 털을 가진 시바는 적시바 또는 아카 시바라 불립니다. 적시바 보다 어두운 색깔을 가진 시바는 참깨 시바 또는 고마 시바라 불립니다. . 

 

 

4. 키울 때 주의사항

 

 

시바견은 이중 모라 털 빠짐이 매우 심한 견종입니다. 털갈이는 동일 견종 중에 원탑 중에 원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바견은 털갈이를 워낙 많이 하기 때문에 따로 목욕을 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시바견은 헛짖음이 적고 몸집도 중형견급으로 키우는데 큰 무리는 없지만 가장 큰 문제는 활동성입니다.

 

사냥견 혈통으로 활동성이 매우 큰 견종이기 때문에 하루에 2시간 이상의 산책을 권합니다. 또한 공격성이 강하기 때문에 산책 시에 다른 견종과 마주쳤을 때 통제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천천히 다른 개들에게 익숙하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피부와 장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특히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치매에 걸릴 확률도 다른 견종에 비해 높기 때문에 생선을 자주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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