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베르만 핀셔 특징, 성격, 주의사항 소개
1. 도베르만 핀셔(Dobermann pinscher) 소개
오늘은 도베르만핀셔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줄여서 도베르만이라고 부르는 이 견종은 독일이 원산지인 개입니다. 대형견의 분류에 속하며 조상이 누구인지 알 수는 없지만, 추정하기로는 그레이트데인과 로트와일러를 교배하여 탄생한 품종이라 보고 있습니다.
19세기 후반 독일에서 개량되었습니다. 털색은 블랙인 경우가 많지만 블랙 대신에 레드, 블루, 그레이인 경우도 있습니다. 포스가 넘치는 외모뿐 아니라 머리가 매우 좋아 견종 지능 순위 5위에 속한 견종입니다. 원산은 독일이지만 미국에서 추가적인 개량 교배가 있었습니다.
독일 도베르만은 경호견으로써 굵직한 몸통에 거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미국 도베르만은 성격을 유순하고 몸집은 더 날렵하게 개량하였습니다. 국내에 있는 대부분의 도베르만이 미국 도베르만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도베르만은 용도가 사실 쇼를 보여주기 위한 용도가 강합니다.
2. 특징
대형견이지만 극단모종으로 겨울에는 실내에서 기르거나 옷을 입혀주어야 합니다. 실외에서 기를 경우에는 환경에 보온을 많이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도베르만의 공격성은 일반적으로 다른 개들과 마찬가지로 주로 낯선 사람에게 향할 때가 대부분입니다.
주인의 명령이 있을 때 공격성이 더욱 극대화 되지만 통제 역시 용이하다 할 수 있습니다. 즉 훈련을 통해 주인의 명령을 수행하는 것이 특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셰퍼드만큼 활용성이 높아 군견, 경찰견, 탐색견, 구조견 등 다수의 분야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무게는 30~45kg 정도이며, 체고는 66~72cm입니다. 귀의 경우 삼각형의 형태로 위로 곧게 솟은 것이 대표적인 이미지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귀의 모양은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귀를 잘라 만들어낸 모양입니다. 사실상 귀를 자른다고 하더라고 큰 영향은 없습니다. 사실상 인간의 욕심으로 멀쩔한 귀에 칼을 대는 것이라 판단되고 있습니다.
3. 성격
외모만 보면 무서워 보이지만 정이 많고 장난이 많고 조용하고 섬세한 성격입니다. 겁이 없고 호기심이 많으며, 에너지가 넘쳐 활동량이 많습니다. 그리고 주인에게만 순종적이며, 총명하고 자신감이 넘치지만 외로움을 많이 타는 견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성인 공격성을 가지고 있지만 개량을 통해 많이 사라졌지만 낯선 사람을 경계할 때에는 공격성이 나옵니다. 또한 주인의 명령을 잘 따르고 복종하기 때문에 통제하는 것이 용이합니다. 그렇기에 주인과 교감 훈련이 잘 된 경우 정이 많아져 사회성으로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똑똑하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자질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4. 키울때 주의사항
외모와는 다르게 유전적인 질환이 높은 견종입니다. 생명과 직결된 질병이 많기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 워블러 증후군입니다. 기형으로 형성된 척추가 척수를 압박하여 신경이상반응과 운동기능을 방해하는 질환을 일으킵니다.
두 번째는 심장질환입니다. 심장근육이 약해져 수축력이 떨어지며 심장 내강이 커지는 것으로 심부전과 부정맥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대형견이지만 극단모종으로 실외견보다는 실내견으로 적합한 견종입니다. 전문적인 미용을 필요로 하지 않고 털이 잘빠지지 않습니다. 식탐이 강하지 않은 견종이므로 자율 급식과 규칙적인 배식 모두 용이합니다. 성장이 빠르므로 영양에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몸이 커서 배변량이 많습니다. 외모와는 다르게 큰 공격성은 없더라도 무서운 외모와 큰 몸집으로 만일의 사고 예방을 위해서라도 어린 시절부터 세심한 복종훈련과 사회화 훈련을 통하여 안전하고 예의 바른 반려견으로 성장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도베르만핀셔에 대한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